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제2공영아파트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2일이다.
한편 이 구역은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일대로 면적은 9,019.7㎡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3호선 사직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다. 또 홈플러스,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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