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장위1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장위1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1의3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장위1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현석)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한진중공업, SM동아건설산업, 이수건설, 동문건설, 모아건설, 일성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장위11의3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5-10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32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1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