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광주 북구 용봉동 17의2 일원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33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4일 광주 북구 용봉동 17의2 일원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33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 북구 용봉동 17의2 일원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조합은 지난 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 중 1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9억원의 경우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이곳은 북구 용봉동 17의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8,353.37㎡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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