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이달 15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이달 15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조합계좌로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세경아파트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585-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4,182.7㎡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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