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15-14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15층 아파트 131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4일간 가능동 15-14번지 일대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청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이 4,374㎡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공람은 의정부시청 도시재생과와 가능동 15-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구역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 의정부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중랑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종합운동장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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