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을 추진 중인 부산 남구 삼월주택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삼월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오는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0일,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30일로 예정했다.
한편, 삼월주택은 남구 용호동 366-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236.4㎡이다. 이곳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2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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