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은 법적 절차와 규정이 복합하고 많은 이해관계자를 동반한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는 이유다. 그래서 정비사업 주체인 추진위·조합 입장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끝을 함께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도시재생기획원은 모든 임직원들이 정비사업 관련 업무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다.

구성원들은 정비업체, 시공자 수주기획 대행, 건술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근무한 경험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로 다수 포진해 있다.

‘최고’는 현장에서 평가 받은 실력에 대한 상징이자, 도시재생기획원에 따라 붙은 수식어다. 도시재생기획원이 현재 업무를 추진 중인 대구 신암9재정비촉진구역은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요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신축 아파트 건립 규모도 1,226가구로 상당하다. 조합원은 450여명으로 집계되면서 관내 대규모 사업장으로 평가 받는다.

사실 규모가 큰 사업장은 토지등소유자가 많은 만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다. 사업 진행 초기 단계부터 동의서 징구 등의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도시재생기획원을 재개발 파트너로 만난 신암9구역의 사정은 다르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동의서 징구를 완료하고, 3개월이 지나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로부터 2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시공 파트너 선정까지 마쳤다. 계약을 체결하고 나서부터 건축심의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약 1년. 도시재생기획원의 수준 높은 전문성과 위기 대처 능력이 없었더라면 신속한 사업 진행은 어려웠을 지도 모른다.

이 외에도 용두지구, 동구43, 침산삼익, 효동지구, 뉴타운신천, 범어현대빌라, 광명아파트 등 다수의 사업장에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냈다. 이중 상당수는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 인근 사업장 대비 높은 개발이익을 창출하면서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남구 대표는 “재개발·재건축은 시작과 끝을 정비업체가 함께 하는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기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무엇보다도 조합원 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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