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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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전원의 장점을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생산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생활환경을 전원적인 분위기로 조성하여 인간답고 쾌적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상적 자립도시를 의미한다.

18세기 말 영국의 산업혁명에 의한 공업화는 인구의 도시집중을 촉진시켜 위생과 환경이 불량한 과밀주거지를 형성시켰고, 산업활동으로 인한 매연과 오수가 도시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야기했다.

1898년 영국의 실천적인 도시계획가 하워드(Ebenezer Howard)는 공업화와 도시적 생활양식의 장점으로 인한 인구의 도시집중을 억제하기 위하여 전원지대에 공업과 문화를 정착시켜 전원적 자연환경이 풍부한 주거형태인 전원도시 개념을 제시하여 이를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하워드의 전원도시개념은 레치워스(Letchworth)시와 웰윈(Welwyn)시의 건설로 실현되었고, 이후 C.A. 페리의 근린주구 단위개념, 2차대전 이후 미국도시의 건물블럭, 미국의 레드번 계획 등 전 세계 도시계획에 많은 영항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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