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이곳은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아파트 219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조감도=무궁화신탁 제공]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이곳은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아파트 219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조감도=무궁화신탁 제공]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극동건설, 신일, 진흥기업, 성호건설, 호반건설, 한신공영, 동아건설 등 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6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한편, 이 단지는 시흥동 220-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58㎡이다. 현재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2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금천초·탑동초·공광초·동일여자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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