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성삼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성삼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도봉구 방학성삼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방학성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파인건설, 신원종합개발, 신성토건, 신영, 극동건설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당초 입찰방법으로 지명경쟁입찰을 택했다. 이에 따라 현설에 5개사가 참석하면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 기준’에서 명시한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지명경쟁입찰의 경우 5인 이상 지명 후 3인 이상 참가 신청이 있어야 유효 입찰이 성립된다. 조합은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학성삼빌라는 도봉구 방학동 3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60.6㎡이다. 조합은 용적률 199.58%, 건폐율 45.2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6층 높이의 아파트 135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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