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행복 사업시행계획 고시 [고시=대구광역시 중구청]
남산행복 사업시행계획 고시 [고시=대구광역시 중구청]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남산행복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0층 아파트 15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소만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남산동 2116-19번지 일대로 면적이 6,551.3㎡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69% 및 건폐율 32.08%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5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36가구 △65㎡형 14가구 △83㎡형 13가구 △84㎡A형 59가구 △84㎡B형 30가구 등이다. 조합원에게는 52가구가 공급되며,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99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남산행복은 지하철 2호선 남산역, 명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명덕초등학교, 경구중학교, 대구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OK마트, 킴스클럽, 경북대학교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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