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마·변동12구역이 오는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688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 서구 도마·변동12구역이 오는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688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전 서구 도마·변동12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조합은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도마·변동12구역은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9,928㎡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6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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