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코오롱글로벌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이곳은 아파트 535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코오롱글로벌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이곳은 아파트 535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으로 확정됐다.

태평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창옥)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은 조만간 이사회와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태평동2구역은 중구 태평동 26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8,588㎡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53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대전지하철1호선 오룡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오류초, 태평초, 대전원평초, 유평초, 태평중, 충남여중·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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