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 DL건설, DL이앤씨, 호반건설, 극동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조합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에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12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517㎡이다. 조합은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493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