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성도서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건설사 4곳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5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성도서광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건설사 4곳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5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성도서광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입찰에 건설사 4곳이 참석한 상황이다.

성도서광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인묵)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동서건설, 에이스건설, 일신건영, 동문건설 등 4개사가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성도서광아파트는 마포구 망원동 4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090㎡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지하철6호선 마포구청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망원초, 동교초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망원유수지 체육공원과 망원한강공원, 평화의 공원, 희망의 숲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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