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남구 용호동 삼월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부산 남구 용호동 삼월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삼월주택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용호동 삼월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극동건설, 동서건설, 남도건설, 삼부토건, 동원개발, 대보건설, STX건설 등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장은 남구 용호동 366-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235.4㎡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총 12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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