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인4가7통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인4가7통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4가7통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4곳이 참석했다.

동인4가7통 재개발조합(조합장 송준관)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DL건설, 한신공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태영건설, 이수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화성산업, 서한, 한화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15억원은 입찰마감일에 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이곳은 중구 동인동 4가 13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8,194㎡이다. 조합은 아파트 376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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