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잠1구역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학잠1구역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잠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629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학잠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학잠1구역은 포항시 북구 학잠동 105-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420㎡이다. 여기에 용적률 274.95% 및 건폐율 27%를 적용해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7개 동 6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형 32가구 △59㎡A형 140가구 △59㎡B형 42가구 △74㎡A형 110가구 △84㎡A형 82가구 △84㎡B형 171가구 △84㎡C형 5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임대주택은 32가구가 해당된다.

이 구역은 양학초등학교, 양학중학교, 동지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