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수건설과 남광토건이 각각 참석했다. 총회는 내달 22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9일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수건설과 남광토건이 각각 참석했다. 총회는 내달 22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작전우영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수건설과 남광토건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람코자산신탁과 정비사업위원회는 오는 5월 2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작전우영아파트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80.5㎡이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3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1호선 작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화전초·성지초·작전초·작전고·작전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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