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서울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 [고시문=관악구보]
서울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 [고시문=관악구보]

서울 관악구 신림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9일 신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영우)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신림동 324-25번지 일대 신림2구역은 면적이 9만5,795.2㎡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2,218.363㎡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1,487세대(임대 22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 물량이 723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519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30.525㎡ 20세대(임대) △35.032㎡ 90세대(임대) △40.902㎡ 104세대(임대) △51.125㎡ 11세대(임대) △59.927㎡ 577세대 △59.849㎡ 169세대 △59.862㎡ 10세대 △59.956㎡ 47세대 △59.822㎡ 42세대 △84.960㎡ 238세대 △84.544㎡ 105세대 △101.979㎡ 74세대 등이다.

앞으로 조합은 본격적인 이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주가 완료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장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다른 현장보다 빠르게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면서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을 위한 보증심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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