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6월 21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5월 4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6월 21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1,341억441만2,000원(VAT 별도)으로, 3.3㎡당 524만512원 이다. 조합은 오는 5월 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6월 2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12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517㎡이다. 조합은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4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영훈초·영훈국제중·영훈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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