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암동 840-2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입찰에 에이스건설과 플러스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 북구 두암동 840-2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입찰에 에이스건설과 플러스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40-2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입찰마감 결과 에이스건설, 플러스건설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두암동 849-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에이스건설과 플러스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일정 등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총회는 내달 22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이곳은 북구 두암동 84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163.28㎡이다. 조합은 아파트 134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 일대는 인근에 문화초등학교와 두암초등학교, 동신여자중·고등학교, 동신중·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행정복지센터, 두암시장, 홈플러스,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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