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3의4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3의4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장위13의4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공자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유력하다.

장위13의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곳 1차 현장설명회와 입찰에 이어 2차 현설에도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달 22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장위13의4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19-13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402.93㎡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북서울 꿈의 숲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