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 북구 침산삼주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자이S&D가 단독으로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1일 대구 북구 침산삼주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자이S&D가 단독으로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침산삼주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로는 자이S&D가 유력하다.

침산삼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자이S&D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자이S&D는 이곳 1차 현장설명회와 입찰에도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자이S&D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침산삼주아파트는 북구 침산동 10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687㎡이다. 조합은 용적률 359.63%를 적용해 지하2~지상36층 아파트 264가구와 오피스텔 25실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 지하철1호선 대구역과 칠성시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대구옥산초·칠성고·경북대 대구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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