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여했다.

태평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창옥)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GS건설, 한화건설, 동문건설, DL건설, DL이앤씨, sm동아건설산업, 롯데건설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으로 3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3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27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태평동2구역은 중구 태평동 26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8,588㎡이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53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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