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지역주택조합의 시공자로 대원이 선정됐다. 이곳 조합은 아파트 334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지역주택조합의 시공자로 대원이 선정됐다. 이곳 조합은 아파트 334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지역주택조합의 시공자로 대원이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흥덕지역주택조합(조합장 조광식)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더빈 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개표 결과 대원이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또 업무대행사 선정 계약 체결의 건도 상정됐다. 개표 결과 제이비개발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조합 업무를 돕게 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사업비 예산안 변경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

한편, 사업개요에 따르면 이곳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99-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4,809㎡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33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청주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용이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와 한국교원대부설미호중학교, 충청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미호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