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계룡건설산업, 이수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일정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계룡건설산업, 이수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일정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병설)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계룡건설산업과 이수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를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은 영등포동7가 75-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392㎡이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6~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220가구와 오피스텔 7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영중초등학교와 영동초등학교, 당산중학교 등이 가깝다. 주변에 샛강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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