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가 오는 4월 22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가 오는 4월 22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당산현대2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조병갑)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일성건설, 동문건설, 새천년종합건설, 아이에스동서, 자이S&D 등 총 7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4월 22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날인 4월 21일까지 조합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당산현대2차아파트는 영등포구 국회대로 29길 5 일대로 구역면적이 6,108.7㎡이다. 조합은 지하2~지상23층 규모의 아파트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