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총회 [사진=조합원 제공]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총회 [사진=조합원 제공]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압구정 4구역과 5구역이 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압구정2구역과 압구정3구역도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게 됐다.

먼저 압구정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수진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10명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밖에 이날 △추진위원회 추진업무 인준의 건 △조합정관(안) 의결의 건 △조합 제규정(안) 승인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상가 협약체결 승인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창립총회 개최 비용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압구정3구역도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무사히 마쳤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안중근 위원장 직무대리가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감사 2명과 이사 7명, 대의원 130명의 집행부도 구성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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