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리모델링 밴드]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리모델링 밴드]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가 리모델립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일중앙하이츠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최근 키라에셋과 지안건축 등 업체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준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홍보관도 개소했다.

이 곳은 교통, 교육, 주거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벌써부터 GS건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가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92년 지어진 명일중앙하이츠는 총 41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0%로 비교적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한 곳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한영고역이 생기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학군도 뛰어난데 대명초, 명원초, 한영중, 강동고, 한영고, 한영외고 등이 주변에 있다. 명일근린공원을 끼고 있어 숲세권 단지로 통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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