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제일상가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 시공자로는 동원개발이 유력하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동구 제일상가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 시공자로는 동원개발이 유력하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동구 제일상가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

제일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만호)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동원개발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동원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르면 3월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일상가아파트는 동구 범일동 830-4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198.1㎡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22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범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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