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여했다.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화성산업, 삼정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현금 5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50억원으로 각각 나눠 제출 가능하다.

한편,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은 동구 신암동 62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4,115㎡이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824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동부초, 동대구초, 신암초, 경진초, 경북대,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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