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이 서울 도봉구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의 사업대행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1일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대행자로 무궁화신탁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덕릉로60카길 12에 위치한 대신빌라는 구역면적은 4,982㎡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사업 착수예정일은 2022년 2월로 이듬해인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진행한다.
이번 무궁화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함에 따라 △시공사 등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지원 △사업시행계획 수립 또는 변경 지원 △관리처분계획 수립 또는 변경 지원 △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지원 및 분양금 등 자금 수납·관리 △준공인가 신청 지원 △이전고시 지원 △재산관리 △일반분양분에 대한 사업대행자 명의의 분양보증 업무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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