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 현대아파트가 이달 19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9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금천구 시흥 현대아파트가 이달 19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9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 서울 금천구 시흥 현대아파트가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신탁사 시행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 같은 조건으로 이달 1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아파트는 금천구 시흥동 220-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58㎡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219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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