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18-1번지 일원,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18-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현)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일시와 방법 등은 현설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지명을 받은 건설사는 금성백조, 남광토건, 대림건설, 동부건설, 서희건설, 유탑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현설 참석 보증금 포함)으로 15억원(이행보증증권 포함)을 납부해야 한다. 이중 현설 참석보증금은 5억원이고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보증금이다.

한편 가능동 18-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적이 5,548㎡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17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수는 67명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