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대표 | ㈜보임플래닝
이현주 대표 | ㈜보임플래닝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도 경관·공원설계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사실 경관·공원설계는 그동안 조합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분야다. 하지만 경관법이 제정·시행되면서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경관과 공원 설계에 대한 심의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보임플래닝(대표 이현주)은 경관과 공원설계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정비사업은 물론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경관·시강·환경디자인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부분은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이 꼽힌다. 직원들 모두 산업디자인, 컬러리스트 등 건축디자인은 물론 공원설계와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은 공공도 인정한 부분이다. 현재까지 강남구청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의정부시 경관위원회 위원, 용산구 건축위원회 위원,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금천구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보임플래닝의 정비사업 경관계획, 공원설계, 심의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이유다.

수준 높은 전문성은 현장에서 그대로 증명된다. 실제로 강남의 한 재건축사업장에서는 조합이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공공기여 부문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보임플래닝은 인근 공원을 재조성하는 조건으로 공공기여를 인정받아 사업성을 향상시켰다. 공공기여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 받았고, 건립 가구수가 늘어나면서 개발이익 극대화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서울 녹번1-3구역과 한남4구역, 길동신동아, 대치쌍용2차아파트, 광주 누문구역 등 전국 굵직한 사업장으로 평가받는 곳에서 원활한 정비사업 진행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정비사업에서 경관과 공원설계는 단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보임플래닝은 다양한 각도에서 예술과 공학, 감성을 담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창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은 물론 단지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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