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삼호동호진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삼호동호진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부천시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부)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일신건영, 성호건설, 신성종합건설 등 총 3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시 고강동 293-2번지 외 8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855.4㎡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28.4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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