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여 명의 시민과 단체, 기업 임직원이 3일간 255톤의 김치를 담그는 사상 최대 규모 ‘김장담그기’행사가 펼쳐진다. 고종이 망국의 시련으로 불면증이 있을 때 먹었다는 배동치미 국수 등 평상 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궁중김치·사찰김치·종가김치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김장문화제는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광화문·청계광장과 세종로 공원, 태평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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