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분담금 최소화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 당선자는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와 연계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소감은=어깨가 무겁다.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선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점을 둘 생각이다.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은 있나=우선 수익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와 힘을 합쳐 공공기반시설의 설치비용을 정비기금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국공유지 무상양도와 기부체납 비율을 낮추기 위한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우리 구역은 순천향대학병원 확장이라는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 다만 조합원들의 참여가 없다면 사업은 지지부진해질 수밖에 없다.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재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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