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동작구청은 지난 5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금희)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보내고 이달 1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이곳에 향후 아파트 약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조합은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오는 8월 중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10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천구청은 지난 9일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시흥연립은 시흥동 864번지 일대로 면적이 3,741.6㎡이다. 용적률 222%, 건폐율 54.3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0㎡형 8세대 △51㎡형 8세대 △59㎡A형 58세대 △59㎡B형 18
남광토건이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희정)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광토건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감정평가업체로 중앙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남광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며 “현재 협력업체와의 협업으로 통합심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데,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오산수청주공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7월 GH와 공동시행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일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구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신월3동 일대는 공항소음은 물론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기반시설 확보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토대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와 지난달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조건부 가결을 거쳐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된 것이다.이번 관리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첫 사례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시는 지난달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면목동 23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경기 성남시 태평동과 중앙동 일원에서 아파트 4,378세대가 공급된다. 도는 이런 내용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안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뉜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최대 10만㎡ 이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소규모관리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참여에 따른 기금융자와 행정·기술 지원 등을 적용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27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흥동 1003 일원, 시흥동 100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이현철 조합장(시흥동 1003 일원), 이성진 조합장(시흥동 1005 일원) 등이 참석해 공동사업시행약정을
경기 부천시 부촌4차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11층 높이의 아파트 15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부천시청은 지난 19일 부촌4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25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부촌4차아파트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140-6번지 외 10필지 일대로 면적이 5,195.7㎡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6%, 건폐율 36.3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중 조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일대가 용인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가 관리처분계획이 포함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정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외 30필지로 대지면적이 약 6,101㎡다. 여기에 용적률 215.09% 및 건폐율 27.34%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3세대 △5
대구 북구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읍내동 455번지 일대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호아파트는 면적이 5,041㎡다. 지난 1987년 준공된 단지로 3개동 98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팔거역과 학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칠곡초, 교동초, 학남초, 학정초, 칠곡중, 학남중, 학남고 등이 있다. 팔거천을 비롯해 문화예술거리, 홈플러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HJ중공업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과 괴정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두 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수주를 공시했다.먼저 괴정동 1077-10번지 일원 괴정3구역은 계약금액이 723억1,955만4,756원이다. 앞으로 이곳에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4개동 220세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괴정동 1074-2번지 일원 괴정2구역은 계약금액이 708억4,358만5,668원이다. 이곳에는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3개동 255세대 등이 건립된다.HJ중공업은 주변에 위치한 당리1구역과 당리2구역 등과 함께 해모로 브랜
두산건설이 부산 영도구 봉래동3가 13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땄다. 봉래동3가 13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래)는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두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편 봉래동3가 137번지는 지난 2013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294세대 및 오피스텔 76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봉래동3가 137번지는 이날 총회에서 개인과 단체로부터 후원받은 백미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경기 안양시 비산동 557-7 일원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90여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안양시청은 지난 7일 비산동 557-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8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곳은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외 2필지로 면적이 2,789.9㎡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622.27%, 건폐율 약 34.6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92세대와 오피스텔 92실, 근린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7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하맨션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여기에 용적률 273.34% 및 건폐율 33.06%를 적용해 지하4~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임대주택은 26세대가 포함됐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등 공공기관
서울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방화동 592-1번지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도 협소해 주차 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지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2종·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정비(도로)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
서울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 시는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풍납동 483-10번지 일대는 문화재 풍납토성이 인접해 있어 문화재보존관리구역과 경관지구 등 이중 규제를 받았다. 문화재 앙각 적용에 따른 높이 제한(6~15층)과 올림픽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층수 제한(6~8층)으로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다.하지만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 총 93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공모를 신청한 서울 강남구 3곳이 모두 탈락했다. 주민 반대는 물론 부동산 거래 이상 징후 등이 원인이다.시는 지난 5일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삼성2동, 개포4동, 역삼2동 등 강남구 3곳 모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시 전략주택공급과 관계자는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다”며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돼 미선정됐다”고 설명했다.삼성2동 26번지 일원(면적 4만6,800㎡)는 주민 반대 의견이 37%
코람코자산신탁이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사업시행을 맡는다. 앞으로 이곳에는 29층 아파트 360세대가 들어선다.코람코는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명장2구역을 계기로 대상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명장2구역은 명장동 29-105번지 일대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 1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우수한데 명장초, 동신중, 학산여고 등에 둘러싸여 있다. 다만 준공 40여 년이 훌쩍 넘으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열악해졌고,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
서울 강북구 번동413-44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 조합설립을 앞두면서 주변 사업장들과의 모아타운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경우 3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 9곳 중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강북구청은 지난 4일 ‘번동 413-4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나섰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적이 6,967㎡이다. 사업 착수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일의 경우 2029년 5월로 정했다. 공람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번동3지역 소규모
서울 송파구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나선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의회는 이날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이 예정된 곳이다. 특히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 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3년 3월 8일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