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영신연립이 내달 1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4일 2차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현장설명회는 우탑건설만 참석해 유찰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신탁사 대행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허용했다.이 사업장은 부천시 괴안동 93-11번지 외 4필지로 구역면적이 2,666.6㎡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
서울 강북구가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3일에 이어 25일과 26일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미아동, 번동, 수유동 일대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난달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미아동 187-5 일대, 미아동 187-1 일대, 번동 469-27 일대, 수유동 478-3 일대, 수유동 58-85 일대, 수유동 57-4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이다.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사업추진절차부터 내용, 분담금, 동의 및 철회 기준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
대구 수성구 청원맨션이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황금동 162번지 일원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15일 인가하고 1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청원맨션은 대지면적이 6,443㎡로 연면적은 2만4,435.1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95% 및 용적률 255.178%를 적용해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1개동 1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84㎡ 136세대 △P84㎡ 4세대다. 조합원 물량이 126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13세대다. 나머지 1세대는 보류지다.
서울 마포구 합정7구역이 38층 공공주택 209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합정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합정동 381-49번지 일대 합정7구역은 면적이 2,887.6㎡로 이중 대지면적은 2,885.7㎡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건폐율 56.02% 및 용적률 998.59%가 적용돼 지하7~지상38층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 209세대와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경기 안산시가 정비사업의 효율적 행정지원을 위한 재건축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지난 16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엄정진 사무국장의 정비사업 추진 절차 해설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조운의 박일규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 법률쟁점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이튿날(17일)에는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이사의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및 추정분담금 산정,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이진 기자 jin@arunews.com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내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올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국민부담 완화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국토부 주택임차인보호과 관계자는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
경기 성남시 성지·궁전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25층 아파트 836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시는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현석)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상대원동 195-5번지 일원 성지·궁전아파트는 면적이 2만6,584㎡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6,024㎡다. 이 곳에 건폐율 19.14% 및 용적률 274.6%가 적용돼 지하5~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8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1㎡ 41가구 △59A㎡ 4323가구
서울 도봉구가 재건축재개발과 내에 재개발팀과 소규모정비팀으로 이뤄진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추진반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사업 유형별 비교·분석 자료 등을 설명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최근 다양한 유형의 주택정비사업 및 공모가 추진되고 구민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 및 관련 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구민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구는 보고 있다.이에 이달부터 추진반을 통해 분기별로 신속
서울시가 재건축 등 용적률 완화로 지어지는 공공주택의 매입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공공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급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매입비에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비를 포함하고 매입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공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은 재건축 등 민간건설사업자가 용적률 완화로 늘어난 주택의 일부를 공공주택으로 건설해 서울시에 공급하는 절차를 담은 기준이다. 지난 2015년 재건축·역세권 등 소형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을 정비한 뒤로 만 8년 만의 개편이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정비사업 등으로부터 총
KB부동산신탁이 서울 송파구 가락7차현대아파트의 가로주택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지난 11일 KB부동산신탁을 가락7차현대아파트 가로주택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 일대로 면적이 2,971㎡이다. 현재 규모는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72가구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6년 7월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개롱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주변에 오금공원, 개롱근린공원, 개미동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가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심홍순 회장을 비롯해 김도훈 회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는데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노후계
대구 남구 대명동 1850번지 일대 정비계획 수립이 임박했다. 구는 남구-10-03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남구-10-03구역(대명3지구)은 면적이 2만9,872㎡로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59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이 곳은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남대구초, 경상중, 대구고, 대구여상, 대구교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이진 기자 jin@arunews.com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가 39층 아파트 78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곳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당산역과 가깝고 한강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이다. 하지만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단지로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높은 잠재력에도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다. 이에 시는 이런 불리한 대지 여건을 극복하면서 한강변의 입지적 강점을 살린 기획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번에 확정된 신통
대전 동구 가양동2구역이 재건축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동구청은 지난 4일 가양동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구 25-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5,300.2㎡이다. 이곳에 용적률 247.92%, 건폐율 20.62%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4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계획됐다.이 일대는 대전복합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대전초, 가양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경북 포항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사업성 분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이고,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인 지역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이 있다.컨설팅 대상은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지역이나 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서와
DL건설이 충남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약 1,454헥타르(ha)를 소실시켰다. 이 산불로 홍성지역은 약 1,745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에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현장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지원이 전개됐으며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이 최고 35층 아파트 2,17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인근 개봉2구역과 고척1구역이 해제되면서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바뀌면서 변경하게 된 것이다.변경안에 따르면 개봉3구역의 면적은 11만6,277㎡로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해 평균 23층(최고 25층) 2,177세대(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이달 3일부터 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북구 화명동 125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076㎡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한편 이곳은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주변에 지하철2호선 화명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에 롯데마트, 은행, GS더프레시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화
서울 양천구 목동14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존 신통기획은 기획방식으로 서울시가 직접 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목동14단지가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은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통기획을 신청하려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데, 목동14단지는 36%의 동의율을 확보했다.목동14단지의 신탁사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부동산신탁은 지난달 28일 양천구청에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
서울 양천구가 2022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목2동 232번지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구는 주민의견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 중인 목2동 232번지 일대에 대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0~15명 내외로 토지등소유자 4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참여단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비계획 수립 용역 관련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