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먼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신설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내달 4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같은 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대표회의는 오는 5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도급 공사비
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주민설명회가 이달 안으로 개최된다. 토지이용을 두고 주민들과 구청 사이의 이견을 해소하는 게 가장 큰 쟁점이다.앞서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은 지난달 23일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의 주택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흑석2구역 촉진계획변경안에 관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이달 안으로 개최키로 협의했다.최근 흑석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중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택지조성, 도로 확장설치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 4대문 안에 처음으로 래미안이 들어선다.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1,767억원 규모다.사직동 311-10번지 일대 사직2구역은 면적이 3만4,261.5㎡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2층 아파트 15개동 4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직2구역은 서울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공공재개발이 도입된 지 2년이 다돼가는 현재 후보지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공공재개발은 지난 2020년 5·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입을 예고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당시 첫 후보지로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 신설1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후 신규 사업지로 동대문구 전농9구역 등 16곳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마친 대표적인 사업장은 흑석2와 용두1-6 등 2곳이다. 각각 HDC현대산업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시공권을 품었다.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진식)은 지난 29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곳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1호 현장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7~지상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 1,21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이다.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세대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평면에서부터 한강조망 세대를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의 대미는 서울에서 장식될 전망이다. 상반기 지방 대어급 사업장들에 이어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곳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해에는 부산과 대전 등 지방 광역시 대어급 사업장에 시공자 선정이 집중됐다.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 우동3구역,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면서 누적액 8조3,500억원을 넘겼다. 동시에 정비업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실적 4조원을 넘긴 GS건설도 부산 부곡2구역을, 롯데건설은 인근 서금사촉진A구역과 대전 도마변동4구역 등을 수주하면
공공재개발 1호 현장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지난 4월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도 삼성물산만 참여한 것이다. 입찰을 저울질하던 대우건설은 응찰하지 않았다.SH공사에 따르면 오는 14일 삼성물산의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주민대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수의계약 여부가 결정되면 곧바로 삼성물산의 입찰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대표회의에서 총회 상정 등을 논의한 뒤 내달 29일 총회에서 선정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서는 처음으로 래미안 단지
서울 공공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용두1-6지구가 시공자 선정을 마친데 이어 후발주자인 흑석2, 강북5 등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공공재건축도 광진구 중곡아파트에서 첫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공공재개발의 경우 시공자 선정 첫 스타트 끈을 끊은 사업장은 동대문구 용두1-6지구다. 주민대표회의는 지난달 27일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최고 61층 높이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
한동안 잠잠했던 정비사업 수주비리 논란이 사법부의 철퇴로 인해 다시 상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공정경쟁’에 무게감을 두고 수주전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수주 과정에서 금품·향응 제공 후 법정공방에 따른 사업지연과 해당 건설사의 이미지 추락,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임·직원까지 모두 피멍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중앙지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대우건설 및 관계자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3,000만원, 징역 1년 3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지난 2017년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북구 강북5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내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 중 시공자 선정에 나선 사례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정일덕)는 18일 건설업자 등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공공재개발과 공공직접시행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일부 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공공직접시행은 추가 후보지 없이 이미 선정된 사업장들마저도 다른 사업유형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공공재개발의 경우 서울시내 28곳이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흑석2구역과 용두1-6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거여새마을구역과 중화112구역 등도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공공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반해 공공직접시
공공재개발 1호 사업장인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예정대로 오는 9월 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선정됐다.먼저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에클로(ECLORE)’로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꽃이 피어나다’는 뜻이다. 아울러 하이엔드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추가로 제시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과 정비사업위원회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SMDP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설계안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입찰자격을 유지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주민대표회의가 불법홍보 등을 이유로 대우건설의 입찰자격 박탈 여부를 놓고 투표한 결과 부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간에 2파전 양상이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새다.지난 25일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의 입찰참여 자격을 박탈할 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당초 흑석2구역은 건설사의 불법홍보 등으로 경고를 3회 이상 받을 경
공공재개발 1호 사업장인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당초 삼성물산과 대우건설간에 2파전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지만 대우건설의 불참으로 경쟁이 불발됐고, 다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진식)는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이행보증보험증권 등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유찰됐다. 지난 19일 입찰마감 결과 삼성물산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불발된 것이다. 당초 참여가 유력했던 대우건설은 불참했다.대우건설은 집행부가 공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오직 흑석2구역만을 위한 맞춤형 제안서를 준비했지만 결국 이번 입찰을 포기하게 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정 시공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집행부의 편중된 방향에 입찰 후의 리스크가 감당할 수 없는 범위라고 판단했다”고 밝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달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을 위한 공간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를 리뉴얼했다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새롭게 단장한 써밋 갤러리는 ‘Gently Royal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컨셉으로 공간을 설계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우건설
상반기 상당수 알짜배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소문난 잔치를 향해 쏠리고 있다. 한강변과 가깝고 강남권에 위치해 있거나 규모가 상당한 사업장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흑석2구역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등이 꼽힌다. 지방에서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준비하는 사업장들이 관심 대상이다. 건설사들은 대전 도마·변동4구역과 5구역, 13구역 등에서 향후 입찰 참여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리모델링도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이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현재 시공자 선정이 진행 중인데 이번 결정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안종화 판사)는 김모씨 등이 동작구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지난 15일 기각했다.당시 신청인들은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 구성승인 처분과 SH공사의 사업시행자 지정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주민대표의회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신청인들의 주장 및 제출된 소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