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 효성1·2차아파트가 정비업체, 설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최근 효성1·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무한건축사사무소와 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4월 세종코퍼레이션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추진위는 하반기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징구한 동의율은 약 40%로 집계됐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66.7%로, 약 27%를 남겨둔 상황이다.효성1
서울 영등포구 당산효성1·2차가 리모델링 정비업체 선정에 나섰다. 당산효성1·2차아파트 통합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수도권에서 3년 이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행정용역을 수행중이며, 행정용역 계약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또 서울·수도권에서 500세대 이상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나 주택법에 위배돼 3년 이내 행정저분을 받은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