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노후화된 분당 신도시를 재정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환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주단지 조성 등 5가지 개선 사항을 정부에 요청했다.신 시장은 1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도시 재창조의 국가적‧국제적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분당과 같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는 성남시장 권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기초자치단체의
롯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 등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조경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됐다.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지-타워)’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7~지상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처 향기를 선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레이몬드 메츠와 함께 오티에르 엘릭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고객이 아파트를 구매할 때 브랜드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요소이고, 그 때문에 건설사 간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쟁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아파트 상품과는 다른 차원인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 ‘Hauterre Elixir’는 포스코이앤씨가 전세계 100여개 기업의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향기마케팅기업 아
롯데건설이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으로 입주민에게 수돗물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롯데건설이 ㈜엠에스텍과 연구 협약을 맺고 성능시험을 진행한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은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인 △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분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아파트 재활용폐기물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주택단지 분리수거실태 점검과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내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시스템을 지원했다.특히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아파트 단지정보, 분리수거계약정보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환경공단·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더불어 창출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다.ESG 전담부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ESG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
「환경영향평가법」에서 규정하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려고 할 때에 그 사업의 시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여 해로운 환경영향을 피하거나 제거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1977년 「환경보전법」을 제정·공포하면서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도입되었으며, 1999년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으로 통합 운영되었다. 이후, 2008년 「환경영향평가법」이 제정됨으로써 교통·재해·인구 영향평가는 삭제되고 환경영향평가를 대폭 강화 운영하였다.환경영향평가 대상은 도시의 개발에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대상에 대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말한다.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여 환경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1991년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이 제정되어 환경개선부담금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유통·소비부문을 대상으로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의거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하여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간접규제 제도이다.환경부장관은 유통·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의 다량 배출로 인하여 환경오염의 직
GS건설이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신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한국리모델링협회가 리모델링의 날을 맞이해 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을 가졌다.협회는 9일 ‘제13회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공로자 표창 등 시상식 위주로 진행됐다.먼저 리모델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역할이 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는 현 김춘학 리모델링협회 회장과 차정윤 부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이 수여 받았다.이와 함께 2021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리모델링 준공 부문으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장관상에 ‘삼일빌딩 리모델링’, ‘해아전(아이들센터)’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0일 충남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체계를 녹색 경제로 전환하고,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날 협약식에는 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현대차증권 최병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논산시
공공이 구현해야할 사회적 가치는 무엇일까. 공공은 경제·사회·환경 등의 부문에서 법과 제도 기반을 구축해 운용한다. 이러한 규범은 국민 재산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일부는 전반적인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않은 제도 시행과 적용을 강요하면서 시민에게 고통을 준 사례가 있다. 바로 경기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장이 이에 해당된다.이곳은 지난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건축심의를 거쳐 2020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그런데 지자체는 돌연 당해 시행된 신설조례에 따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이 재건축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자체 불통행정이라는 장벽을 넘고 신청 1년여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이다. 당초 이곳은 지난 2020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자체가 돌연 신설 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적용받아야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조합은 기존 환경부 질의 결과 내용을 토대로 환경영향평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피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간, 비용 등 조합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상조 조합장은 권익위원회, 법제처, 국회,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서 재의를 의결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하기로 했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대한 소급적용 여부를 두고 도와 도의회가 막판까지 입장 차이를 보였지만, 도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4일 도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건축심의를 받은 사업장은 제외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도보를 통해 공포했다고 밝혔다. 당초 도가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정에 대해 끝까지 반대 입장을 보인 만큼 대법원 제소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의회의 입법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최종 공포키로 결론을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하여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1990년에 현행 「환경보전법」에서 수질보전관리조항을 분리하여 「수질환경보전법」이 제정되면서 수질오염총량제가 도입되었고 현재는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기존 「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의한 농도규제방식
권익위원회가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의 환경영향평가 적용이 합당한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올해 초 신설된 조례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받으라는 경기도의 일방적인 요구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도가 불통행정으로 일관했고, 사업기간 및 비용 증가 등 조합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자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다.권익위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환경부 등 관계자들에게 출석을 요구하면서 5자 면담을 진행했다. 당초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영통2구역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한 지에
한국감정원이 공동주택 관리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대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교육·홍보로 투명한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공동주택관리정비시스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정보, 입찰정보, 유지관리이력정보, 회계감사결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또 공동주택의 단지 정보, 재활용품 처리 관련 입찰 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해 재활용품 수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지자체의 불통행정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가 상위법상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업장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초 신설된 조례에 따라 ‘소급적용’ 대상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만약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경우 정비계획변경 등 선행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사업기간은 최소 1년, 비용도 1,200억원 이상 증가한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조합은 질의회신을 통해 환경부에서도 영통2구역이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도 지자체가 환경부 입장과 상위법을 무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석면해체작업감리인이 되기 위해서는 시·도시자에게 등록해야 한다. 등록기준은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감리원은 고급감리원 또는 일반감리원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일반감리원도 일정정도 자격과 실적이 있다면 고급감리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5년 이상의 경력과 해당 경력기간 동안 매년 2건 이상의 감리 실적이 있으면 된다.이런 석면해체작업감리인 등록 기준은 지난 2018년 12월 24일 법이 개정되면서 이듬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종전 환경부가 고시한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기준에서 규정돼 있던 감리인 및 감리원의 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 국내 처음으로 토목, 건축, 환경, 농림 분야별 건설기준에서 사용 중인 용어를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을 발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국가건설기준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가건설기준센터)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한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소관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에 수록돼 있는 용어의 정의를 통일하고, 사용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건설기준은 전문 학회·협회 등 관련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