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18개 단지, 약 1만6,000가구 규모의 국내 최다 수주 실적을 자랑하면서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주차장과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먼저 입주민들이 쾌적하고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고층부 및 지상부 커
최근 증축형 리모델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형사들도 적극 수주에 나서고 있다. 기존 강자인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외에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상위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리모델링에 뛰어들었다. 올해 첫 수주 테이프도 경기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장에서 끊었을 정도로 건설사들의 관심은 상당하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이 사라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시공자 선정 기준 등 경쟁 유도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
증축형 리모델링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수원 용인과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경우 준공된 지 15년이 지났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통점은 기존 층수와 용적률이 높은 탓에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리모델링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리모델링은 더 이상 재건축 대안이 아닌 건설사들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한 사업 유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리모델링 강자로 평가 받는 포스코, 쌍용 외에도 GS, 롯데, 효성 등이 전담팀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땄다. 신축년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단독으로 수주한 첫 현장이다.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성기현)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599명 중 5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설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경기권에서는 신규 사업장들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마친 사업장은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가 대표적이다.광진구 상록아파트의 경우 지난 11월 시공 파트너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12월에는 1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한 셈이다.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1개동 229단지로 재탄생할 전망
경기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가 리모델링 공사를 책임질 시공자로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점했다.지난 19일 현대성우8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참석 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지지를 받은 포스코·현대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1112 일원으로 지난 1999년 지하1~지상20층 높이로 13개 동 1,239세대로 준공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14개 동에 1,423세대 규모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추정공사비는 약 3,4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하면서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이다.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나 교량 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했다. 1960년대 서울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이후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성기현)은 지난 11일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 9월과 10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설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내년 1월 초 예정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의 시공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이 리모델링에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현대건설은
올 재개발·재건축 수주킹이 확실한 현대건설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은 지난 6월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약 5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공사계약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과 조합은 조합원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데 합의했고 전날 열린 대의원회에서 높은 지지로 통과했다.앞으로 조합은 내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거쳐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디에이치 한남으로 명명된 이번 프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로 유력해졌다. 양사는 당초 현장설명회에 각각 참석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정작 입찰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하고, 이달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설계개요에 따르면 현대성우8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리모델링 훈풍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후 아파트단지 곳곳은 광역지자체의 재정·행정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조합설립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에서는 리모델링 시공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간에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다녀갔다. 현재 양사 모두 입찰 참여를 적극 저울질하고 있다. 만약 양사 모두 입찰에 참여한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간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는 기존 리모델링 강자인 포스코건설과 새롭게 전담팀을 꾸리고 영역 확장에 나서는 현대건설이 각각 다녀가면서 입찰 참여를 적극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다녀갔다. 조합은 11월 30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업계의 관심은 대형사간에 ‘경쟁 입찰’ 성립 여부다. 만약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