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2023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대보건설은 지난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
정부가 2·4대책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예정대로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비롯해 신규 공공택지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현재 후보지 76곳(10만호) 중 26곳(3.6만호)에서 법적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2/3동의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7곳(1만호)은 지난해 말 본 지구지정을 완료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지난 9월 관련 법안이 시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행절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최단 기간에 지구
대보건설이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51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보건설이 강점을 가진 공공부문 위주로 1조원을 넘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조직과 인력을 확대한 민간 부문에서도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광주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3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
대전과 세종 일대에 신규 택지 3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대전죽동2와 세종조치원, 세종연기 모두 중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각 6,000~7,000호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신규 택지 공급을 통한 주택공급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우선 대전죽동2는 대전 유성구 죽동 일원 84만㎡를 개발해 7,000호의 주택을 건설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양질의 주거용지와 자족용지를 공급해 지역상생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반석천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수형
주택법과 건축물관리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정비사업과 관련이 있는 법안들이 대거 개정됨에 따라 정부가 하위규정 마련에 나섰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제외, 전매제한 부과 등이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기간과 과태료 부과기준을 시행령에 담았다. 또 건축물관리법 하위규정에는 해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감리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개선방안이 포함됐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의 경우 빈집 등급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빈집 철거나 안전조치 등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주택
공공재개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 2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대비 100% 미만인 경우에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중 수정된 사항이 있어 이를 재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내달 6일 시행되는 주택법이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정된 주택법 제57조의2에 따르면 도시정비법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5년 이내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거주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재입법예고안에서는 거주의무기간
정부가 2·4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27곳과 지방 신규 공공택지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서 총 5만2,000호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지방 신규 공공택지 등을 공개하고,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서울·경기·인천·대전·광주 등서 20곳 선정=발표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에서 2만1,000호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는 최소 2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또 L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으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택지 성격과 분양가격에 따라 분상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이 부과된다. 일례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100%인 경우 최소 2년간 거주해야 한다. 8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 H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아파트에 약 8만5,00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010년 세종시에서 첫 분양이 이뤄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3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1,464명이 몰려 평균 1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자 수(1만3,382명)까지 합산할 경우 총 8만4,846명에 달한다.H2블록은 218가구 모집에 4만8,2
앞으로 읍·면·동 단위로 투기과열지구가 지정된다. 또 행복도시 특별공급을 받은 공무원은 5년 이내 범위에서 거주 의무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주택의 거주의무 부과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먼저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주택의 거주의무가 부과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주택을 특별 공급받은 공무원 등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대거 의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 지방자치법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법안들은 다수의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모두 해당 위원장 대안으로 합쳐져 국회를 통과했다.▲구거(溝渠)도 무상양도 가능한 정비기반시설에 포함… 외부회계감사 강화로 투명성 제고=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켜 조합에게 무상양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서는 정비기반시설이 아니어서 조합이 구거를 신설하더라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주택법 등 주요 민생법안이 대거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행복도시에서 특별공급을 받는 공무원 등은 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또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키고, 조합원 1/5 이상이 요청하는 경우 외부감사를 받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 시행에 들어간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재건축과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등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못해 미뤄지게 됐다.국회는 정기회 마지막 날인 지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동(洞) 단위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특별공급을 받은 공무원 등은 최대 5년 동안 거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제10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마련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대안은 △홍준표 의원 △윤상현 의원 △정부 △김교흥 의원 △양경숙 의원 △강준현 의원 △김교흥 의원 △천준호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을 반영한 개정안이다.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먼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시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공공분양을 포함한 올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총 172곳 6만8,022호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전국 총 140곳 4만6,996호=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80곳 3만3,60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먼저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위례, 평택고덕,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5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6월 25일부터 시작된다.
4. 투기과열지구에서의 조합원지위양도 제한=조합원지위 양도와 관련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조합원지위 양도시기를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 2003.7.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된 뒤에 당시 급등한 부동산가격을 잡기 위하여 2003.12.31.에 법을 개정하여 바로 시행하면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안에서의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에만 조합설립인가 후에 조합원지위양도를 제한한 것이 최초이다. 그런데 이 조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안에서의 주택재건축사업에 국한되었고, 그 뒤 부동산가격이 안정되자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됨으로
새누리 13명·더민주 12명·국민의당 4명·무소속 2명조 위원장 “서민주거 안정·국토 균형발전 등에 최선”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의원은 새누리당 13명,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이다.지난 13일 20대 국회는 첫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재석의원 285명 가운데 269표를 얻어 국토교통위원장직에 올랐다. 앞서 더민주는 자당 몫으로 배정된 국토교통위원장에 조 의원
올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이 49조6,5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6.8%가 증가한 것으로 공공부문의 약진이 두드려졌고, 민간시장도 회복세로 전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6조6,758억원이 증가했다. 2012년 상반기 15조2,375억원에서 2013년 상반기 15조207억원을 유지하다가 올 상반기 21조6,965억으로 26.8% 급증했다.토목은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수도권 제2순환 화도-양평간 고속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