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이 벌써 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해 수주액을 절반 넘겼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쾌속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HJ중공업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11-1번지 일원에 216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654억원이다. 부산 대림비치아파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량진6구역은 A, B로 공사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으로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올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노량진동 301-160번지 일대 노량진6구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8층 아파트 727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설립 7년만에 재개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이 119일만에 이뤄질 정도로 8개월 정도 단축됐다.구는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5일 인가하고 27일 이를 고시했다.노량진동 270-3번지 일대 노량진5구역은 면적이 3만8,017㎡로 연면적은 11만6,480.8㎡다. 앞으로 지하5~지상28층 9개동 7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곧바로 이주 준비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499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노량진 294-220번지 일대로 장승배기역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현재 기존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결정으로 노량진6구역은 지하4~지상28층 높이로 14개동에 공동주택 1,499세대를
서울시가 공동주택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아파트 건립 공사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전진단 기준 강화에 대한 필요성 강조와 함께 별도의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지난달 24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나섰다. 안전기준 개선 방안의 핵심 내용은 수평증축도 수직증축과 동일한 안전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점이다. 적용 대상은 사업계획승인(리모델링 허가) 신청 사업장으로 해체공사, 현장점검, 영상 등 촬영과 관련된 사항은 즉각 시행토록 정했다.먼저 수평증축도
현재 리모델링은 2003년 11월부터 주택법에 리모델링 제도 도입으로 리모델링 관련 법적 기준들은 지금까지 주택법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리모델링 산업의 다양화와 리모델링 업무의 특성상 이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2030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공람이 시작되었다.1. 공람기간 : 2023. 7. 20.(목) ~ 2023. 8. 4.(금)2. 공람장소 및 의견제출처: 서울시청 공동주택지원과 (02-2133-71
서울시가 해체공사장 매뉴얼 개정판을 내놨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발간한 매뉴얼은 그동안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 개정 매뉴얼에는 현장 여건과 수요, 그동안의 사례 등이 담겼다.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내 25개 자치구 및 건축사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돼 있다.개정판은 지난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이 중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전국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위한 제6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분담금과 공사비 절감, 금융시장 전망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한주협은 지난 19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강의실에서 2023년 제6차 정기수요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윤태국 리더건설 대표 △백진욱 DB금융투자 이사 △이원성 플랜씨엠 대표가 각각 강사를 맡아 진행됐다.이날 첫 강사로 나선 윤 대표는 ‘토목공사 공법 변경을 통한 공사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최근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일어난 해
서울 관악구 신림3구역이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받았다. 구는 지난 21일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 일반분양(전용면적 51~84㎡) 182세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지정된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신림동 일대 35만4,000㎡에 이른다. 1, 2, 3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현재 6,100세대를 조성하는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이 가운데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구역에는 지하4~지상17층 아파트 총 57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서울 노원구가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광주 학동4구역 참사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축물 해체계획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지적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 방안을 강화한 것이다.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공사 착공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자체 제작한 가이드라인이 대다수 영세한 해체업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착공 전 현장 점검 시 가설비계 고정을 위한 벽이음 간격 미준수, 가설 수직 비계 기초 정착부 미시공
서울시가 해체공사장 위법 관행 뿌리를 뽑겠다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그동안 으레 이뤄져 온 관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이다.시는 해체공사장의 건축물 해체계획부터 허가, 공사 진행 등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감독을 위한 '해체공사장 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시 차원에서 해체공사장 관리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건축물관리법 개정(2022.8.4. 시행)에도 불구하고 가설울타리 전도 등 민간 해체공사장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김포시는 건축물 해체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9일 북변4구역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해체공사 현장 주변에 아파트와 도로가 인접해 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의 적정성 △해체계획서의 이행 여부 △해체작업자 안전관리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 8월 4일부터 강화된 건축물 해체공사 제도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강화된 처벌기준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황석환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해체공사
국토교통부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현대5차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건축정책관과 국토안전관리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송파구와 함께 2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종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해체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오금공원과 맞닿은 대로변과 아파트 주거지역에 인접한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을 해체
이달 4일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이 확대되고, 허가 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개정한 건축물관리법의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규칙 등에 이런 내용을 담아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의 해체공사장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이 주로 담겼다.먼저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허가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예를 들어 공사장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경우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이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 해체공사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하반기부터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시 국토안전관리원이나 대전광역시건축사회에 의뢰해 철거업체, 해체공사감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구 대전예식장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가시설물(비계) 전도 사고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것과 관련해 철거업체와 해체공사감리자의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구는 해체공사감리자들에게 작업 순서, 해체 공법 등 해체계획에 맞게 시행되고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감리원이 현장에 상주해 감리하는 방안이 의무화된다.국회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광주 학동4구역의 철거 과정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해체공사감리자는 수시 또는 필요한 경우 해체공사의 현장에서 감리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령이 정하는 건축물의 해체공사를 감리하는 경우에는 상주감리를 의무화했다.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자
경기 김포시가 지난해 발생한 광주 건축물 해체 붕괴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북변3구역 재개발 건축물 해제공사 현장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해체공사 현장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곳은 드론 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이번 점검은 해체 건축물 주변에 북변터널 도로가 인접하고 있어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의 적정성 △해체계획서의 이행 여부 △해체작업자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근수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이고
경기 광명시가 건설 현장의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련 조례를 지난달 28일 개정했다.주요 개정안으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 시설 주변 건설공사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하는 의무조항을 신설했다.이번 개정으로 건축물 축조공사는 연면적 1,000㎡에서 500㎡이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는 연면적 3,000㎡에서 1,500㎡이상으로 각각 강화됐다.신고 대상 사업장은 공사장 경계에 방진막 또는 방진벽을 반드시 설치하고 작업 살수시설을 이용해 비산먼지가 흩날리
앞으로 해체작업자의 안전기준 신설과 해체감리자 업무 추가 등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해체공사 현장점검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건축물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해체계획서를 전문가가 작성하고 지방건축위원회의 해체심의를 받아야 한다.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에도 주변에 버스정류장, 역사출입구, 보행로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해체허가를 받도록 해체허가 대상이 확대된다.또 현장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해체작업자의 안전기준이 신설되고 해체감리자
지난 광주 학동 붕괴사고 이후 중대부실 지적 현장은 줄었지만 부실한 해체계획서 작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서울 소재 32곳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 총 60개의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이중 중대 위반사항은 1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미착공현장 28곳 중 19개 현장에서 해체계획서 작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6월 점검에서 16개 현장 모두 해체계획서 부실 작성이 지적된 바 있다.국토부는 중대부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통해 관리자, 감리자 등 위반사항 대상자에게 과태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