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집값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9월 기준 지난해보다 2,000세대 늘었다. 규제 완화와 굵직한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9,81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총(1~12월) 7,543세대보다 2,000세대가 추가 거래된 것으로 4분기 수치가 더해지면 거래량 차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대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도 6월 저점을 찍은 후 7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하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학군·직주근접 등 우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형사들이 집결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 재건축과 노량진1구역 재개발 등이다. 시공권에는 각 사업장별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계약해지에 나선 후 새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서다.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경우 새
올해 2분기 건설사고 사망사고가 63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26일 ‘2023년 2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중 건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한 수치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이 증가했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371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용휴)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9일 인가했다.화명동 1258-1번지 일원 화명2구역은 면적이 1만4,07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3,71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7.38% 및 용적률 283.52%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3개동 3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형 138세대 △74㎡형 69세대 △84㎡형 141세대 △104㎡형 2
천정부지로 치솟는 정비사업 공사비에 일선 조합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시공자 선정 단계에 진입한 서울지역 사업장들의 경우 연속된 유찰사태를 겪으면서 공사비 예정가격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다. ▲남성아파트, 6수만에 시공자 선정 가시화… 3.3㎡당 공사비 예정가격 약 525만원에서 약 720만원으로 상향조정=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경우 6번의 입찰 끝에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6번째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9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앞서 조합은 5차례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비 고공행진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과 영등포구 여의도 등의 지역에서 3.3㎡당 1,000만원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권 노른자위, 금융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등 우수입지에 경제력까지 갖춘 지역들은 하이엔드 브랜드, 특화계획 적용에 따라 초고가 공사비가 책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 정비사업장 곳곳이 유찰에 유찰을 거듭한 끝에 조합 스스로 예정가격을 상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고가 공사비 책정이 일반화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실제로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와 신당9구역, 중곡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선 지 6수만이다. 거듭된 유찰 끝에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공사비 예정가격을 상향 조정한 후 일부 건설사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6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9월 6일 입찰을 마감하면서 사업 참여제안서를 접수 받고, 이사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10월 중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현재까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평가받는 ‘우극신’ 극동·우성2·3단지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이수극동·우성2·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9일 동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곳은 인근 신동아4차아파트와 각각 조합을 구성해 통합 브랜드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이다. 극동·우성2·3단지 3곳을 합친 기존 규모가 3,400여가구에 달한다. 신동아4차는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약 60%를 확보했다.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이달 3일부터 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북구 화명동 125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076㎡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한편 이곳은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주변에 지하철2호선 화명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에 롯데마트, 은행, GS더프레시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화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문영)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이 1차 현설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으로 참석했다. 그만큼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하반기쯤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장은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8.2㎡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가 이달 27일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20일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달 20일 열린 첫 현장설명회에 한화건설부문만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이 단지는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8.2㎡이다. 현재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3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늘린 266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도마·변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인용)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달 16일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건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이후 지난 7일 입찰에 SK에코플랜트·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다시 공고문을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847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일 호암동 193-1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재희)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3만3,633.5㎡ 면적에 건폐율 23.66%, 용적률 249.38%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84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5㎡ 64세대 △59㎡ 341세대 △84㎡A 229세대 △84㎡B 21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조합원 공급분 668가구와 보류지 6가구를 제외한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도마·변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인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건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도마·변동2구역은 서구
서울 동대문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만 30곳이 넘게 완료 및 진행 중인 곳으로 일대 개발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서울 내에서 손꼽히는 부도심인 청량리 일대를 품고 있지만 뉴타운만 2곳이 있고 전통시장도 가장 많을 정도로 개발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임한 이필형 구청장도 취임하면서 동대문구의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 설립 제도’ 등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구도심이라는 오명을 씻고 서울 대표 도심으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주목할 사업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6구역이 재개발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1차 입찰에 GS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재공고에 나선 상황이다.지난 27일 청량리제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미랑)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1일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이달 27일 입찰은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6구역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청량리제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미랑)은 지난 11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0억원 중 1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은 시공자와의 공사도급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겪게 된다. 조합과 시공자가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계약서에 포함시키기 위해 줄다리기를 하면서 원만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조합에서는 본계약 협의가 어렵다는 이유로 시공자 선정을 취소하는 등의 강수를 두기도 한다.하지만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취소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법원이 조합의 무리한 요구 조건으로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시공자 선정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손해를
세종특별시 신흥주공연립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신흥주공연립 재건축조합(조합장 신동한)은 지난달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우미건설, 한신공영, HJ중공업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5억원 중 1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24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토
한화건설이 11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새로운 CI(상징체계)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과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로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끌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