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품었다. 이곳에서 리모델링 최초로 하이엔드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제안하는 등 시공권 확보를 향한 높은 의지를 보이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일 인근 CGV송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앞서 대우건설은 거여5단지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조합은 대우건설을
건설사들의 눈길이 부산을 향하고 있다. 최근 약 1년 동안 시공권을 둘러싼 뺏고 뺏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경쟁 구도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부산 일부 조합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원하거나 더 나은 사업조건을 요구하면서 기존 시공자와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별을 택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이후 1년여 만에 새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 부곡2구역의 경우 GS건설과 포스코건설간에 2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대형사들간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금사촉진6구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선정됐다.먼저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에클로(ECLORE)’로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꽃이 피어나다’는 뜻이다. 아울러 하이엔드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추가로 제시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과 정비사업위원회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SMDP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설계안을 제안했다
최근 부산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간에 뺏고 뺏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합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원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면서 기존 시공자와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계약을 해지하고, 새 파트너를 물색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다만 ‘더 나은 적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기간과 비용이 늘어나고, 조합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실제로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의 경우 시공자 선정이 또 좌절됐다. 지난해 4월 기존 대우
광주 광천동 재개발조합이 집행부 재정비를 마치는 등 사업 순항을 위한 제반을 갖췄다.광천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정)은 지난 5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임원(감사, 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임기가 만료된 조합임원을 선임하는 게 골자다. 개표 결과 감사에는 장행효씨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 외에도 이사와 대의원 등을 선임하면서 집행부 재정비를 마쳤다.이에 따라 새로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15년 DL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 롯데건설과 결별한 후 새로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간에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내달 26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GS건설과 대우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양사는 커뮤니티시설 특화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제안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유혁근)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GS건설과 대우
올 하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모처럼 정비사업장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지방으로 향했던 건설사들이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노원구 상계2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 일부 재개발구역에서만 시공자 선정이 이뤄졌다. 반면 하반기(2021. 08. 09 기준)는 상당수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재개발사업장으로 북가좌6구역과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상계1구역, 백사마을, 노량진5구역, 마천4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들은 이미 경쟁 구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는 조합원 표심을 얻기 위해 신규 및 하이엔드브랜드를 제안하는 등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처럼 서울지역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펼쳐지면서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북가좌제6구역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토신은 오는 8월 안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
부산에서는 기존 시공자와 결별을 택하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공권 확보를 위한 대형사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과거 정비사업은 기존 중견사에서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앞세운 대형사로 갈아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대형사가 수주했던 현장이라도 공사비, 하이엔드브랜드 적용 등을 두고 조합과 마찰을 빚으면서 시공자 교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실제로 부산에서는 신규 수주 현장이 동래구 명륜2구역 재개발사업장 외에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먼저 명륜2구역의 경우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유력하다. 삼성
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으로 다시 새 단장을 준비하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준공 15년차를 넘긴 중·고층 단지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시설과 주차공간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서초구 설악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건립된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 성동구 금호6구역 재개발로 들어선 벽산아파트, 강동구 암사시영아파트 재건축 이후 조성된 선사현대아파트 등이 꼽힌다. 이중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쳤고, 금호벽산아파트 역시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건설사간에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형사들이 리모델링은 물론 중견사들의 먹거리로 여겨져 왔던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까지 진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시장에서 정부의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안전진단 강화, 금융 등 각종 규제 이후 수주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대표적인 현장으로는 리모델링의 경우 서울 서초구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와 송파구 삼전현대, 경기 용인시 수치조입마을이 꼽힌다. 또 가로주택도 대구 중구 78태평상가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 소규
대형 건설사들이 상위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이미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나섰고, 이를 통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조합원 표심 잡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우선 롯데건설의 경우 지난해 1월 디자인 업그레이드 모델인 롯데캐슬 3.0을 선보였다. 이후 최근 하이엔드브랜드 ‘르엘(LE-EL)’을 론칭해 정비사업 및 리모델링 부문에 첫 적용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는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가운데 향후 ‘르엘’ 이름을 내건 249가구 규모의 아파
롯데건설이 재건축 후 리모델링 첫 단지인 서울 서초구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브랜드인 ‘르엘’을 첫 적용해 29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1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늘푸른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먼저 롯데건설은 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하이엔드브랜드인 ‘르엘’을 첫 적용하면서 다시 한 번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했다.이 아파트는 지난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