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에겐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추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현재 아파트 청약가점제의 경우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수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이 충족되어야 만점(84점)이 된다. 미성년자 때부터 청약통장에 가입된 젊은
올 하반기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올해 하반기(7~12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77개 단지, 14만2,571가구(임대 제외)로 2000년 이후 반기별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직전 동기 40개 단지, 6만6,888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가구 수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9곳 4만8,089가구 △서울 6곳 2만3,470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줄어들자 집 근처 공원을 낀 '공세권' 아파트 몸값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고 나들이나 산책 등 여가 생활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20 국민여가 활동조사’를 살펴보면, 2020년 ‘집 외에 가장 많이 이용한 여가공간’ 1순위는 ‘아파트 내(집주변) 공터’(12.9%)가 가장 높으며, 두 번째로 ‘식당’(11.1%), ‘생활권 공원’(8.9%)이 3위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가장 만족한 여가활동’ 중 ‘산책 및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6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가구(39%)를 공급한다.이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올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